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가 마약 없는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3일, 삼육보건대학교 본관에서 ㈜큐앤아이(대표 임승현)와 함께 마약 근절 및 진단키트 보급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며, 캠퍼스 내 및 지역사회의 마약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과 ㈜큐앤아이 임승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지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마약 진단키트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박주희 삼육보건대 총장은 “최근 마약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의 마약 확산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대학이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큐앤아이 임승현 대표는 “대학과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마약 예방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 진단 키트 보급뿐만 아니라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은 교직원과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마약의 위험성, 중독의 심각성, 그리고 마약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마약 사용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캠퍼스 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삼육보건대는 지역사회 및 타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마약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경목 삼육보건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마약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우리 대학이 마약 근절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큐앤아이 임승현 대표는 삼육보건대 산학협력단 창업연구소장직도 겸임하고 있으며, 이번 마약 진단 키트 프로젝트는 창업연구소의 자체 연구 성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은 삼육보건대가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삼육보건대 창업연구소는 앞으로도 대학 내 마약 예방뿐만 아니라 사회에 건강한 영향을 미치는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육보건대학교는 마약 없는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 단추를 끼우며,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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